ks곰형,순관,정빈,종하,여춘

곧휴 다섯이서 브라질리아를 가자는 하나의 목적을 가지고  강남역으로 모였다.

첨에 순광이가 곰형이 브라질리아가자고 했다면서 같이가자고 했을때

'브라질이 신발이 싼가? 그래도 좀 먼데?' 라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내가 생각하는 브라질의 수도는 아니었고 강남역에 있는 스테이크 무한리필 가게였다~

약속시간 보다 30분이나 늦은 19시에 다 모인 우리는 브라질리아로 향함 고고~~!!

쫒겨 날때까지 먹으리다!!!!!!!!!!!!!!!!!!!!!!

점심도 굶었다!!!!!!!!!!!!!!!!!!!!!!!!!!!!!1



입장!!!하려 했는데.....
자리가 없다고 단호히 말하는 직원....
들어오려면 와인룸 밖에 자리가 없는데 와인룸은 4만원짜리 하나 먹어야 한다고....슈발....

고민을 하다가 문득 떠오른 동창 메뚜기.....
메뚜기는 태국요리 전문점 딘타이펑에서 꽤 높은 자리에서 일하고 있다!
주항이한테 번호를 물어 메뚜기의 가게로 출발!!!


샤오롱바오를 먹는 순서!

1. 생각이 담긴 작은 접시에 초간장을 붓는다
2. 샤오룽바오를 살짝 들어서 초간당에 담근다
3. 스푼에 올린다
4. 젓가락으로 만두피를 조금 찢어 만두속 즙을 음미한다
5. 초간장을 묻힌 생강채를 그 위에 올려 담백한 맛을 즐긴다


음식을 기다리는 동안 메뚜기가 스프를 먼저 준비해 줬다.
자주자주 연락좀 하고 지낼걸 아쉬울 때만 찾은거 같아 미안해 졌지만...
배가 너무고파 먹을게 나오자마자 음식에 집중했다.


뚜둥~~샤오롱바오랑 새우가 올려진 새우딤섬(샤런 샤우마이)도 시켰는데....정신차리고 보니 한개도 더라...
사진은 다음기회에 찍기로 ㅋㅋㅋㅋㅋㅋ


모든이가 극찬한 꿔바로우다.
태국식 탕수육이라고 하면 이해가 빠를까?
탕수육 소스의 맛고 흡사한 소스에 찹쌀가루 튀김옷을 입은
돼지고기인데 바삭하고 너무 맛있다!


갈비 튀김이 올라간 볶음밥인데.....이름은 파이구 딴판이다
이곳 음식의 이름은 너무너무 어렵다 ㅎㅎㅎㅎ



가장 태국스럽던 맛을 가진 딴딴 미엔이다
잘게 갈은 땅콩과 형용하기 힘든맛을 가지고 있다.
자장면 같다고 하기도 그렇고....약간 매콤하면서
고추된장과 매운기름으로 맛을내고 고소한 땅콩의 맛이 나는데...

암튼 말하기 힘든 맛을 가지고 있다!


종하님도 드셔주시고~ㅎㅎㅎ

5명이서 너무 배부르게 먹고 나왔는데도 메뚜기님(갑자기 메뚜기님?ㅋㅋㅋ)이 할인신공을 펼쳐주셔서
저렴하게 먹었다....회비를 만원씩 걷었는데도 돈이 남아 후식을 먹으러 갔다!!!!
나오는길에 메뚜기한테 큰 절을 하고 나오려 했으나 겨우 참고 이동!!!!



김연아가 대단하긴 대단한가보다 스무디킹 메뉴판에 연아스무디가 있더라구~
요전에 예슬이 만날때 먹어 봤는데 맛도 있었음!! 나는 파인애플맛 먹어뜸!~!


후기! 메뚜기님이 챙겨줘서 너무너무 맛있게 잘먹고 나옴.
후식 먹으러가서 핸드폰 분실사실을 알게 됨
결국 분실함...-_-

너무 싸게 먹어서 핸드폰 뺏긴 느낌...-_-;




'식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얼음꽃군만두~  (7) 2009.09.20
명동맛집 가츠라  (4) 2009.09.18
복성각 - 신촌맛집  (0) 2009.07.01
크레이지 페퍼 미친후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0) 2009.06.17
공덕튀김큰사진.  (5) 2009.06.09
Posted by 여기는춘천
,
로보카~~~~압 투!

터!미네이터! 투!

복성 카~~~~악 투!

그렇다 이곳은 복성각 2호점

복성각 투다.

잠시 한쿡을 떠나 미쿡여행을 할 정팀장과 함께 이곳을 찾았다!

다음,네이버지도를 보며 그렇게 열심히 예습했지만...골목 안에 있는

복성각을 찾기는 쉽지 않다! 하지만 정팀장이 한번 와봤던 터라 어려움 없이 샤샤샥~고고!



오래된 역사를 말해주듯 가게 입구엔 중국의 골동품 장식이 있었다.


1층은 예약석 같았고 
예약을 못한 우리는 2층으로 향했다. 무브!무브!


점심용 세트메뉴도 있었는데 
2~3인 용이었고 가격은 10,000원~16,000원 선


대부분의 음식이 리즈너블 프라이스 였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성군과 병민 그리고 내가 쓰는 말.ㅋㅋㅋㅋㅋㅋㅋㅋ리즈너블 프라이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팀장이 고른 납작자장이다
약간 매콤한 맛이 났고 면발이 납작한 것이 너무 신기했다
마치 이태리요리의 납작한 파스타면 같았음...컬쳐쇼크 ㅋㅋㅋㅋㅋ


탕수육이라면 나도 일각연이 있는 사람인데 역시 이곳의 탕슉은 복성각이름에 걸맞게 충분히 맛있었다
달콤 새콤하고 적당히 점성이 있는 소스~ 바삭한 튀김!


내가 먹은 굴짬뽕은 좀 실망...-_-;
국물이 너무 밍숭맹숭했고 짠맛만 강했다.
결정적으로 호박이 너무 적나라하게 썰려있었던게 더 싫었을득...
배가 고파 남기지 않고 다 먹었지만 이제부터 자장만 먹을거다!!
Posted by 여기는춘천
,

Posted by 여기는춘천
,
일을 하다보면 너무너무 힘들때가 많다
스스로 화를 가라앉혀야 하고 .....억제해야한다.

그러면서 지난날의 나의 행동들에 반성하며 고객의 입장에서 고자세로 항상
대했던 모든 것들에 대한 반성을 했다.

점심식사를 일찍 마치고 돌아왔는데 한 퀵기사분이 나를 찾는다.
'퀵을 보낼게 없는데???' 생각하며 손을 높이 들어 내가 있는 자리를 표시한다
"네! 전데요"

아저씨가 주고가신건....얼마전 여행상품권에 당첨되신 한 고객님..
직장이 '동원와인플러스'라는 곳이었는데 감사의 뜻으로 보내주신 것이다
내가 한게 아무것도 없는데...순차적으로 예비자 명단에서 전화를 드렸을 뿐인데....

요즘에 보이스피싱들이 너무 많아 업무를 함에 있어 힘들때가 많았다
경품당첨되었다고 말씀드려도 전화를 그냥 끊어버리는 고객들도 많고...

그런데 이분은 첫 전화부터 너무 감사하다고 말씀하셨고....
이렇게 선물까지 보내주셨다^^


감사합니다. 고객님 덕분에 힘얻어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와인은 회사에서 뜻깊은 날 사용할게요~

'하루하루'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09년7월22일 부분일식 (일식)  (0) 2009.07.22
나인후르츠 쌈싸파  (5) 2009.06.23
도깨비난장! 우다마리 (우리 다함께 마임에 미치리)  (1) 2009.06.17
서울생활2  (0) 2009.06.17
서울생활  (0) 2009.06.17
Posted by 여기는춘천
,

http://news.joins.com/article/aid/2009/06/19/3402688.html?cloc=olink|article|default


세계 운동화 1위 업체 나이키가 애써 개발한 친환경 기술을 놓고 고민에 빠졌다. 비즈니스위크(BW)는 최신호에서 “나이키가 헌 운동화를 재활용하는 신기술로 새 에어조던 제품을 만들었지만 웬일인지 ‘친환경 제품’이란 사실을 내세우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

지금 저 기사로 다 홍보하고 알려지고 있는거 아닌가?
이거 다 퍼블리시티(http://100.naver.com/100.nhn?docid=180943)인데 그치? ㅎㅎ



그리고 이전에 했던거 여기 다있네 ㅎㅎ(http://www.cyworld.com/piiin/2394999)
다 홍보하면서~ㅎㅎ 그래도 난 나이키가 젤 좋다~

'스니커관련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디다스 x 랜섬 (adidas x RANSOM) collection  (28) 2009.11.16
뉴발 999라인 카시나 런칭쇼!!  (1) 2009.09.24
090729 나이키 에어맥심 행사  (0) 2009.08.04
홍대카시나  (2) 2009.06.08
DMP2 발매후기  (1) 2009.05.17
Posted by 여기는춘천
,


구름사이로 세어나오는 빛이 너무너무이뻐 샤샤님께서 친히 촬영해주심^^


밭에서 고생핫는 두분을 위해 도시락을 준비한 샤샤님 ㅎㅎ 너무 기특함 ^^




우린 저러고 공연장을 누볐다~
외국인도 장난을 걸었고 어떤 여자분 두분은 같이 사진도 찍어달라고 했는데
샤샤님은 전혀 달가워 하지 않으셨다

하마터면 옷을 빼앗길뻔 ㅋㅋㅋㅋㅋㅋ


함형을 위해 산 호가든과 우리의 진로포도주 ㅋㅋㅋㅋㅋ공연장에서 최고임!ㅎㅎㅎㅎ


빡깡과 혈투를 벌였던 소설가 이외수님과 마임가 유진규님이 도깨비 난장의 시작을 알렸다.


드럼소리가 익숙했던 귀는 우리의 소리 '북소리'에 다시한번 열렸다.


공연 중간 깨비들의 퍼포먼스~


내가 공연의 일부가 되어보기도 하고..ㅎㅎ


이 글을 보실지 모르겠지만 병관횽과 너무나 흡사했던 한 기타리스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시에 시작한 공연은 새벽까지 이어졌고 6시가 될무렵 방문한 김창완 아저씨는 우리의 발목을 한시간이나 붙잡으셨다`ㅎㅎ

'하루하루'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인후르츠 쌈싸파  (5) 2009.06.23
일하면서 느끼는 보람  (2) 2009.06.23
서울생활2  (0) 2009.06.17
서울생활  (0) 2009.06.17
아버지...편안히 잠드소서...  (0) 2009.06.17
Posted by 여기는춘천
,

같이 수영을 하는 성호의 일터에 방문했다
성호의 말론 곧 없어질것 같다고 하여
춘천에 내려갔을때 급하게 방문했다 ㅎㅎㅎ



에피타이져 오다리~~~


해물떡찜 小자


싹뚝싹뚝 잘라서


적당히 그릇에 담아 한입에 쏙~~ 약간 맵다면 쿨피스로 매웃맛을 보내주는 센스!





남은양념을 가지고와 집에서 쓱쓱 비벼먹어뜸 `ㅎㅎㅎㅎㅎ

'식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강남역맛집 : 딘타이펑(DinTaiFung) 띤따이뻥 - 딤섬전문점  (2) 2009.07.03
복성각 - 신촌맛집  (0) 2009.07.01
공덕튀김큰사진.  (5) 2009.06.09
다우등심♥  (1) 2009.06.08
춘천의 맛집 "장미공원"  (2) 2009.06.08
Posted by 여기는춘천
,

서울생활2

하루하루 2009. 6. 17. 20:47
햇수로 10년째 알고 있는 동생 용성이와~
금호역에 있는 박대포에 갔다!



군대간 이후로 한번도 못본...아니지...휴가때 보고 전역이후로 한번도 못보고 통화만 했던
경환이도 함께 했다~둘다 너무 좋아하는 동생들이다 나중에 돈 많이 벌어서 맨날 맛난거 사줘야지 ~ㅎㅎㅎ






만년초딩 성수린과 용성과 노무현대통령빈소에 다녀와서 서울역에 있는 마켓오를 찾았다
직원의 실수로 1개만 시킨 에이드는 두개가 나와서 매우 좋았뜸~ㅎㅎㅎㅎ

'하루하루'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하면서 느끼는 보람  (2) 2009.06.23
도깨비난장! 우다마리 (우리 다함께 마임에 미치리)  (1) 2009.06.17
서울생활  (0) 2009.06.17
아버지...편안히 잠드소서...  (0) 2009.06.17
5.5어린이날  (0) 2009.06.09
Posted by 여기는춘천
,

서울생활

하루하루 2009. 6. 17. 20:46




세상구경하기 전부터 세훈형의 사랑을 너무너무 많이 받아 나와서도 이쁜 호야,백호,민서ㅋㅋㅋㅋㅋ
이름이 참 많은 아기다~ㅎㅎㅎ형수가 키가 크니 쪼끄만게 길쭉길쭉하다~너무이쁜 아기^^



나의 룸메이트 승진과 따끈이쫄깃이에 다녀왔다 핸드폰만한 김밥을 꾸역꾸역 먹으니 숨이 찰 지경이었다 ㅎㅎ
그래도 욕쟁이할머니 같은 주인아주머니의 김밥맛에 다음을 기약했다`ㅎㅎ


나매 올림픽공원수영장 정모를 진행했다 참석인원은 곰형 나 종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준내 좋앗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신 안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많은이에게 신세를 진 곰형이 짱깨 쏘셨뜸 ㅎ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볶음우동은 별로 였지만 쟁반짜장과 깐쇼새우,탕슉은 너무 맛있었던 다룡!


수영은 셋이서 했지만
같이가기로 했지만 사정이 있어 못온  지성이, 지성의 소울메이트 인성이, 동네주민 효연이가 합류하여
맛있는 식사를 했다

'하루하루'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도깨비난장! 우다마리 (우리 다함께 마임에 미치리)  (1) 2009.06.17
서울생활2  (0) 2009.06.17
아버지...편안히 잠드소서...  (0) 2009.06.17
5.5어린이날  (0) 2009.06.09
우리은행 08~09시즌 홍보라선수  (0) 2009.06.09
Posted by 여기는춘천
,

서울에서 지내고 있는 집이 서울역이라 노무현대통령의 빈소를 매일 지나치게 되었다
빈소가 문을 연 첫날 분위기만 보고왔는데 ... 줄이 너무길어...그리고 혼자라서
조문을 못했다. 일단 옷이 너무 후질근했던 이유도 있었고...

그러다 조문 마지막 전날 옷을 단정히 입고 찾았다





너무너무 많은 사람들이 조금의 흐트러짐, 새치기없이 줄을 잘섰다.


'아버지 당신을 사랑합니다'
너무 찡한 문구였다. 인간 노무현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던거 같다


한겨레는 무료료 신문을 배부했고 조,중,동도 뒤늦게 합류했다.


서울역문화관이라고 써있는 저 간판에 'ㄴ' 자가 유난히 삐뚤어져 보인다...
지금 내 마음이 저랬을까?


스티커와 리본을 가슴에 달았다.
전경,노숙자,조문객 누구하나 할것없이 다 달고 있더라....


사진속 당신은 아주 평안한모습이신데.....얼마나 고통스러우셨을지....


아리수를 나누어주고 있었다. 물병의 패키지가 많이 세련되진 모습이다.
K-water할때만해도 이상했는데...


조문줄 마지막에는 방명록을 작성하는 공간이 있었다.
나중에 보관한다고 하여 나도 몇자 적었다.


자이툰 부대에 방문당시 노무현대통령을
"아버지~~"라고 부르며 와락 끓어안았던 장병이 있었다
노대통령은 "아들아~~"라고 화답하며 더 힘껏 그 장병을 안았다.


밤이 깊어갈수록 줄은 점점 더 길어질뿐 짧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초등학교 고학년쯤 보이는 아이와 그의 아버지......눈을 감고 기도하는 모습에 나도모르게 셔터를 눌렀다.
이것이 산교육이 아니겠는가?


나는 솔직한말로 그다지 정치에 관심이 없다.
하지만 저 촛불이 어두운밤을 환하게 비추듯이 이 사회도 언젠가
밝아질 날이 올거라 믿으며 빈소를 빠져나왔다.


'하루하루'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울생활2  (0) 2009.06.17
서울생활  (0) 2009.06.17
5.5어린이날  (0) 2009.06.09
우리은행 08~09시즌 홍보라선수  (0) 2009.06.09
이곳이 천국일세...오징어천국  (2) 2009.06.09
Posted by 여기는춘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