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약속에 못나온 지영과 저녁약속을 잡았다. 
크리스탈제이드나 스위트다이너스티에 가려다가 한국에서 맛있게 먹었던 딘타이펑으로 고고씽~
딘타이펑은 하버시티와 연결된 쇼핑몰인 실버코드 4층에 있는 대만식음식점이다.



인기가 많았은지 대기인수가 엄청 많다~ㅠㅠ 신기한 점은 2명,3명,4명,5명 이런식으로 인원에따라 대기번호를 주어서 더 빠른 식사를 할수 있었다.
메뉴판을 먼저받고 기다리는데 직원이 한국말로 말을건다....홍콩사람중에 이렇게 한국말을 잘하는 사람은 본적이 없는데...억양하며 발음하며
한국인 발음에 가깝다...나중에 한국에서 공부를 하고 싶다던 그녀. ㅋㅋㅋㅋ


반갑게도 메뉴판은 한글이 써있다. ㅎㅎ 한국말을 잘하는 직원이 있으니 가실 분들은 걱정말고 맛있는 식사를 하실수 있을거라 믿는다 ㅎ


기본적으로 깔리는 밑찬은 한국과 아주 동일하다 ㅎㅎ


돼지갈비 튀김....전세계 프렌차이즈식당이라 그런지 한국에 먹던 맛과 별 차이가 없다 .....물론 ...향차이냄새는...ㅠㅠ어쩔수 없다


한국에서는 8개?10개?쯤 나왔던 샤오롱바오도 5~6개만 나왔다.


딴딴면...한국과는 다르게 약간 매콤한 맛이 났고 향차이는 미리빼달라고 했다
홍콩에 여행오시는 분들께 약간의 팁을 드립니다 (모우~윤싸이)라고 말하면 향채를 빼달라고 하는겁니다.


정신없이 먹다가 생각나서 언른 사진기를 들어 찍어보았다. 새우가 어찌나 탱탱하던지....냉동의 맛이 나지 않는 단맛이 나는 새우였다.


후식으론 딸기우유푸딩? 생강맛이 은은하게 나면서 알싸한 향도 났고 시원하며 달짝지근한 맛이었다. 맛있었음~


한국말을 잘하던 직원이 추천해준 디저트....우리나라의 백설기에 팥과 팥앙금으로 맛을 낸 떡이었다.


아주 평범했는데...왜 추천해주었는지 ㅋㅋㅋㅋ 그래도 맛있게 먹었다.


마무리는 언제나....나의 산책로~
마카오페리가 떠다는 터미널 옥상에서~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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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여기는춘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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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곰형,순관,정빈,종하,여춘

곧휴 다섯이서 브라질리아를 가자는 하나의 목적을 가지고  강남역으로 모였다.

첨에 순광이가 곰형이 브라질리아가자고 했다면서 같이가자고 했을때

'브라질이 신발이 싼가? 그래도 좀 먼데?' 라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내가 생각하는 브라질의 수도는 아니었고 강남역에 있는 스테이크 무한리필 가게였다~

약속시간 보다 30분이나 늦은 19시에 다 모인 우리는 브라질리아로 향함 고고~~!!

쫒겨 날때까지 먹으리다!!!!!!!!!!!!!!!!!!!!!!

점심도 굶었다!!!!!!!!!!!!!!!!!!!!!!!!!!!!!1



입장!!!하려 했는데.....
자리가 없다고 단호히 말하는 직원....
들어오려면 와인룸 밖에 자리가 없는데 와인룸은 4만원짜리 하나 먹어야 한다고....슈발....

고민을 하다가 문득 떠오른 동창 메뚜기.....
메뚜기는 태국요리 전문점 딘타이펑에서 꽤 높은 자리에서 일하고 있다!
주항이한테 번호를 물어 메뚜기의 가게로 출발!!!


샤오롱바오를 먹는 순서!

1. 생각이 담긴 작은 접시에 초간장을 붓는다
2. 샤오룽바오를 살짝 들어서 초간당에 담근다
3. 스푼에 올린다
4. 젓가락으로 만두피를 조금 찢어 만두속 즙을 음미한다
5. 초간장을 묻힌 생강채를 그 위에 올려 담백한 맛을 즐긴다


음식을 기다리는 동안 메뚜기가 스프를 먼저 준비해 줬다.
자주자주 연락좀 하고 지낼걸 아쉬울 때만 찾은거 같아 미안해 졌지만...
배가 너무고파 먹을게 나오자마자 음식에 집중했다.


뚜둥~~샤오롱바오랑 새우가 올려진 새우딤섬(샤런 샤우마이)도 시켰는데....정신차리고 보니 한개도 더라...
사진은 다음기회에 찍기로 ㅋㅋㅋㅋㅋㅋ


모든이가 극찬한 꿔바로우다.
태국식 탕수육이라고 하면 이해가 빠를까?
탕수육 소스의 맛고 흡사한 소스에 찹쌀가루 튀김옷을 입은
돼지고기인데 바삭하고 너무 맛있다!


갈비 튀김이 올라간 볶음밥인데.....이름은 파이구 딴판이다
이곳 음식의 이름은 너무너무 어렵다 ㅎㅎㅎㅎ



가장 태국스럽던 맛을 가진 딴딴 미엔이다
잘게 갈은 땅콩과 형용하기 힘든맛을 가지고 있다.
자장면 같다고 하기도 그렇고....약간 매콤하면서
고추된장과 매운기름으로 맛을내고 고소한 땅콩의 맛이 나는데...

암튼 말하기 힘든 맛을 가지고 있다!


종하님도 드셔주시고~ㅎㅎㅎ

5명이서 너무 배부르게 먹고 나왔는데도 메뚜기님(갑자기 메뚜기님?ㅋㅋㅋ)이 할인신공을 펼쳐주셔서
저렴하게 먹었다....회비를 만원씩 걷었는데도 돈이 남아 후식을 먹으러 갔다!!!!
나오는길에 메뚜기한테 큰 절을 하고 나오려 했으나 겨우 참고 이동!!!!



김연아가 대단하긴 대단한가보다 스무디킹 메뉴판에 연아스무디가 있더라구~
요전에 예슬이 만날때 먹어 봤는데 맛도 있었음!! 나는 파인애플맛 먹어뜸!~!


후기! 메뚜기님이 챙겨줘서 너무너무 맛있게 잘먹고 나옴.
후식 먹으러가서 핸드폰 분실사실을 알게 됨
결국 분실함...-_-

너무 싸게 먹어서 핸드폰 뺏긴 느낌...-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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