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맛있는 것을 혼자만 먹는게 부러워 500원만 모으던 저금통을 깼다.
장시간 떨어진 것도 그렇지만 가끔 자랑했던 것도 미안하고....결국에....

다우등심을 찾았다. 사장님께 미리 전화를 드리고 예정시간보다 10여분 정도 늦었지만
반가히 맞아주시는 사장님께 감사인사를 드리며.....


식전에 나오는 미역국이 어쩜이리도 맛이 있을까? 어머니께선 항상 두그릇씩 드신다 ㅎㅎ
굴이 재철이라시며 굴무침을 내오셨다. 손이 크신 사장님이라 항상 풍성하게 주신다.
하지만...난 생굴...회를 못먹는데..ㅠㅠ
확실하게는 모르지만 톳이라고 하신더 같다. 좋은 톳은 일본으로 대부분 수출되는데
사장님은 남도에서 직접공수해 오신다고 하셨다.^^
매번  한복곱게 차려입으신 직원분이 큰 고기를 불판위에서 직접 잘라 주시는데...샤샤랑 둘이서 갔는데
그렇게 받기가 살짝은 부담스러웠다. 사장님의 배려로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다 주셨다^^

생굴을 못먹는걸 어찌 아시고....은박접시를 만들어다 주셨다. 샤샤가 먹고 남은 굴과 사장님이 더 주신 굴은
저기에 넣어 지글지글 익혀 먹어야 겠음!!! 국물이 없을땐 미역국물을 넣어 끓여도 된다.
자~~익었다~~~
샤샤님은 생굴도 잘드시니 이거 드시면 될거구~~~
나는 익은 굴을 먹구~~
맛스러운 포기김치를 내주셨는데 너무 맛있게 정신없이 먹다가 사진찍는 타이밍도 놓치고..ㅠㅠ
총각무가 참 맛있다.
고기를 다 먹으면 사장님께서 된장/김치 찌개를 선택하라고 하신다....물론 둘다 맛있지만
여기에선 김치찌개가 진리지~~~~
같이 달려 나오는 계란찜....두명 식사인데도 저리 많이 주신다.

쌉사름한 고들빠기 김치도 내주셨는데...젊은 사람이라..ㅋㅋ

숯을 빼지 않으신이유가 있으셨다~ 김....

샤샤샥 구어서 간장에 찍어서 ~~~ㅎㅎㅎ
다 익은 굴은 밥반찬으로 ㅎㅎㅎ
먹고 남은 김치찌개가 아깝다고 .....싸주시기 까지 하셨다...당분간
반찬걱정은 없다 ㅎㅎ

오늘도 너무 잘 먹고 간다~~^^



다우등심 1인분  35,000원


Posted by 여기는춘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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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샤와 샤샤친구 은미와 콧구멍다리에 있는 쌈쌈에 다녀왔다
원래 쌈쌈은 콧구멍다리 끝자락에 위치했으나......
들리는 소문에 따르면 장사가 잘되는 쌈쌈을 땅주인이 쫓아내고
같은 음식을 팔아서 30~40m옆으로 이사를 갔단다.

쌈쌈의 주메뉴는 양념 닭갈비!
하지만 돼지갈비도 맛나므로...두개 하나 시켰음

으~~맛있는 닭갈비....하지만 양념이 탐...ㅠㅠ

고기가 노릇하게 구어지면....쩝쩝 구어져랏!
쌈쌈은 숯위에 달구어진 자갈의 열로 굽는 것이 특징이다


달콤새콤짭잘한 소스에 버무려 나오는 파채에 .....
나는 파채가 너무 좋다....근데 먹고나서 입냄세 후아~~~~~


양파절임에 싸먹고


파채에도 싸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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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여기는춘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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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 M백화점 맞은편 2층에 위치한 이탈리아음식점 비노빠스또
가끔 가는데 너무 맛있다. 피자도 좋고 파스타도 좋고
먹는 것마다 너무 맛이뜸 ㅎㅎㅎ


해물볶음밥


고르곤즐라피자?? 암튼 피자ㅋㅋㅋ
비노빠스또는 이 피자보다 튀긴마늘이 토핑된 꿀찍어먹는 피자가 더 맛이뜸 ㅠㅠ


해물스파게티 ~ 무지 맛있어뜸 ㅎㅎ


Posted by 여기는춘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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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무숲에 위치한 오징어천국!
    신동파랑 옹구랑 만났다고 해서 급 나갔음...
    박대감에서 고기를 먹기로해서 갔는데....다먹고 
    내가 젤 좋아하는 회를 먹으러 갔다 ......ㅜ.ㅜ 죽일색기들...ㅎㅎ


    똥이랑 디카에 대해서 '딜' 하는중


    가격에 비해서 상당히 푸짐하게 잘나왔다 전복도 그렇구....


    오징어는 바로 잡았는지...몸에 색소가 왔다리갔다리 하는게 보일 정도였고
    오징어 다리로 만든 튀김도 일품이어뜸!!


    최홍만보다 얼굴이 약간 작은 동빈이와 이나영보다 얼굴이 약간 큰 홍구의 얼굴크기 비교샷!


    동빈이가 나온사진 10장중 9장이 브이사진이구
    엄썩이 나온사진 10장 중 10장이 뻐큐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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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천에 양지말 화로구이가 있다면 춘천에는 "장미공원"이 있다!
                            양념삼겹살이 먹고 싶거나 들깨로 버무린 야채무침, 옥수수범벅이 생각날땐
                            언제나 찾는 그곳이다!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겠지만 홍천의 그곳보다 훨~~씬 맛있고
                            친절한 곳이다. 홍천은 사람도 너무 많구 자리에 앉은지 20초만에 모든것을 셋팅해주시는데
                            그곳에 갈때마다 쫒기는 기분이들어 제대로 맛을 즐긴적이 별로 없는것으로 기억한다.





                            갈때마다 3번씩은 비우는 야채무침


                            갈때마다 두번씩은 비우는 옥수수팥범벅!!





                            곁을이는 새송이도 맛있고 양념삼겹살도 맛있뜸!!!
                            탄부부은 가위로 살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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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 짬뽕전문점

식생활 2009. 5. 1. 22:41
중국음식 중에 최고의 음식을 뽑으라면 나는 1초의 고민도 없이
탕!수!육! 이라고 대답할 것이다
훈련소에 갔을때도 가장 먹고 싶은 음식이었고 지금도 가장 좋아하는 음식중에 하나다.

다음주면 호주로 떠날 준한이와 홍천 짬뽕집에 다녀왔다!


라이방 선구리낀 멋쟁이 배추!

간단하다 메뉴는 저렇게 4개 뿐이다.

면을 별로 안 좋아하는 나는 항상 짬뽕밥을 먹었는데 짬뽕을 시키고 공기밥을 시키는 방법을 몰랐었다.-_-;
그릇도 따로 챙겨주시고 .... 이래서 장사 잘되는 집은 뭐가 달라도 다른가보다.

일반 탕수육과는 달리 튀김이 인상적이다 찹쌀.혹은 전분으로 추정되는 튀김옷은 너무너무 바삭하다! ㅋㅋㅋ
이 외에도 나는 옥미관의 탕수육, 회영루의 탕수육을 좋아한다!


옥미관은 짜장이 맛있는데 짬뽕이 별로고.,,,,,소스가 너무 달기도 하다.


회영루는 탕수육은 맛있는데 짜장 짬뽕이 별로다! -_-;


그래서 최고의 집은 홍천 "짬뽕전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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