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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7.13 여기는홍콩 ver.15 091207 다이어리
  2. 2010.07.13 여기는홍콩 ver.14 091206 다이어리 1

오후 일찍 한국:대만의 여자농구가 있어서 셩완에 있는 농구장을 찾았다
역과의 거리는 도보로 10여분....좀 멀었다 ㅋㅋㅋ
멀리서 경기장이 있는걸 보고 발걸음이 빨라진다 ㅋㅋ

경기장에 도착해서 입장하려는데.....두둥...티켓이 있어야 입장이 가능하단다.
이를 어쩌나...아이들의 몫까지 내가 내야지..ㅠㅠ 하는 생각으로 매표소로 갔는데
매진.....ㄷㄷㄷ 아시안 게임에선 티켓하나로 3게임을 관람할수 있는 pass를 준단다
그걸 전혀 몰랐던 나는 그냥 발길을 돌려야 하나 ...싶었는데 일단 몰래들어갈수있은 개구멍을 찾으려 했으나 실패....
입구에서 표를 받는 아주머니는 오로지 "티켓! 노!" 두 단어만을 외치고 있고 한국에서 왔다 꼭 들어가고 싶다
라고 말을 했으나 두단어......그러다 목에 출입증을 맨 한 아저씨를 발견....가서 사정을 이야기 하고
입장시켜달라고 했더니 일행이 몇명이냐? 몇경기를 볼거냐? 물어보신다.....그래서 남은 한국경기를 보고싶다고 했더니
오늘은 보여줄 수 있는데 다른경기는 힘들다고 하신다.

어쨋든 목에 출입증을 걸고 입장완료!!!!
한시간 동안 내 이름은 '증윙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흰색 운동화를 신으신 저 분이 우리를 입장시켜주신 아저씨 ㅎㅎ


어렵게 입장하여 앉은 자리는 플로우석이다 ㅎㅎ 우왕ㅋ 굳ㅋ
옆자리에 김계령선수 어머니도 보이고 WKBL관계자들도 보인다
농구장에서 익힌 얼굴들이 여기서도 제법있다 ㅎㅎㅎ


너무 늦게 입장한 탓인지 이게 뭔가? 1라운드는 끝났고 완전 지고 있다...아마 이기기 힘들거 같다


아는 얼굴들이 보인다. 사실 김보미의 싸이에 내일 경기보러 간다고 글을 남기고 온지라....보미가 아는척을 해준다 ㅎ
용남이를 닮은 박혜진도 보이고 ㅎㅎㅎㅎ


경기는 졌다....전미라감독이 관중석으로 인사를 건낸다 ㅠㅠ


중국선수들....다른선수에 비해서 머리가 두개쯤은 더 큰 선수가 있다 ㄷㄷㄷㄷㄷㄷㄷㄷ


곧 중국과 맞붙을 일본.
저 경기도 보고싶었으나 아이들은 좋아하지도 않는거 같고 언능 나왔다 ㅎㅎ


다니면서 많이 봤지만 처음타본 트랩~


유명하다는 웨스턴마켓도 지나가고


홍콩은 광고가 발달했다고 해야하나? 규제가 덜하다고 해야하나? 어느곳 하나 광고가 아닌게 없다.
모든 트랩에는 광고로 가득하고 그중엔 한국광고도 있다 ㅎㅎ


HSBC본사를 지나


홍콩시청을 지나...


딤섬을 먹으러 갔는데......두둥......점심시간에만 딤섬을 팔고 저녁영업 전까지 준비기간.....
기다리려면 두시간은 있어야 하는데 ..... 배가고파 발길을 돌렸다

IFC몰 3층에 위치한 


배우 하유미의 남편이 한다는 "정두"라는 가게에 들렸다.


윙치키보다 더 외국인의 입맛에 맞춘 정두. 완탕면은 어디에 가나 완탕을 면 밑에 숨겨둔다 ㅎㅎ


짠짠 ~~이렇게 올려서 먹으라는 건가? ㅎㅎㅎㅎ


칠리새우도 시켜본다


독특한 식감에 빵? 겉은 라이스페이퍼로 감쌌고 속은 빵인데...땅콩버터같은 소스에 찍어먹는다.
이곳에 인기메뉴중에 하나라능....


식사를 마치고 바로옆에 위치한 허니문디저트로 향했다


이곳에 시그너쳐메뉴인 '망고아이스크림' 우리나라의 찰떡아이스와 상당히 유사한 모양새에
속에는 생과일 망고가 들어있다. 맛도 있고 모앵도 이쁘고~


값이 조금 나가긴 했지만 여기서 안먹어보면 어디서 이것을 볼까?
하는생각에 맛있게 먹었다.


약간 생강차의 맛이 나면서 속에는 꿀송편같은 맛이 나는 떡과 과일이 들어간 화채다.
향도 좋고 맛도 좋고~ 저 과일은 아마도 파파야인듯하다


꿀송편에 설탕과 견과류를 버무린 토핑에 찍어먹는 이것도 맛이 좋다~

정두에 오면 허니문디저트로 마무리를 하는 코스~ 좋다~ㅎㅎㅎ
Posted by 여기는춘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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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안게임 여자농구 스케줄표를 보고 헝함역에 있는 홍콩스타디움을 찾았다.
아침부터 경기가 있어서 오전 일찍 아이들과 만나기로 했으나 늦잠꾸러이 녀석들이
일어나질 않아 혼자 왔다 ㅋㅋㅋ


조금 이상하지 않는가? 아무리 동아시안게임이 인기가 없다한들....너무 사람이 없다...그렇다...대한체육회
홈페이지에 스케줄표가 잘못나왔다.....망할놈들!!!!!!!!! 진행요원에게 경기 일정표 하나 받는데 어찌나 극진하게
모시던지 손발이 오그라들뻔했음 ㅎㅎ  경기는 내일 셩완역에서 있는 관계로 사무실로 귀가.....그리고 다시 센트럴로 나왔다.


센트럴 D2출구로 나와서 알마니를 지나


웰링톤스트릿으로 우회전하면 바로 보여요~~


성룡이 가장 홍콩에 들리면 가장 먼저 방문한다던 그 완탕면집 ''윙치키'다. 뭐 사실무근이겠지만.....ㅋㅋㅋㅋ
여튼 엄청 유명한 집이기에 여기로 와뜸~


이전에 한번 와봤다던 소영은 완탕면 대신 칠리누들을 먹었음....이곳에선 새로운 도전을 하기가 참 겁나는데
소영은 로컬푸드도 잘 먹는지 도!전!을 함 ㅋㅋㅋㅋㅋ 그래도 이번엔 성공했습니다 맛이 좋네요^^


완탕면을 먹은 소감은 ....엄청......면이 고무줄 같다는것......물이 아닌 계란으로만 반죽을 했는지 엄청나게 면이 쫄깃하면서
탱탱하다 그렇다고 잘 안끈어지고 질기지도 않고 신기한 맛임! 완탕속의 새우도 통통한것이 엄청 탱탱하고 .... 국물까지 다 먹었음
나중에 다른 완탕면집에 가봐서 느낀것이지만 윙치키 음식의 대부분이 로컬적이지 않고 관광객들의 입맛에 맞춘것을 알았다.


윙키치 맞은편에 있는 거위요리전문점 '융키' 식사를 마치고 나오며, 여기도 곧 방문하리라 라는 약속을 했다.


소호 구경을 하려다가 후식을 먹으러갈 여유도 없이 성당에 갈 시간이 되어서 걸어서 성당까지 걸어갔다. 
건축학도 순관을 위해 찍어둔 사진이다. 신기한 건물이 보이면 순관부터 생각남 ㅎㅎㅎㅎ
저 언덕 꼭대기에서 침사나이키에 있는 John을 만났다...이곳에 벌써 아는사람이 생겨서 길가다가 아는사람을 만나다니.....
진짜 나는 오지랖쟁이인것이 분명했다 ㅎㅎㅎㅎㅎ


이곳도 유명한 가게라고 했는데 ... 방문하지는 않았음


오늘은 성당에 청년부식구들이 많지가 않았다.
성당을 마치고 이화원에 식사를 하러 갔다가 이화원엘리베이터 앞에서
제리형이 "우리집으로 가서 밥먹을래?"라는 제안을 해주셔서......케네디타운에 형의 집으로 향했다.
내가 살고있는 집과 너무 비교되는 그곳은 .....천국!!!!!!!


요리왕비룡도 울고 갈 형님의 요리실력에...나는 과일만 깎았다 ㅠㅠ


이번주에 한국출장을 가게되어서 냉장고를 비우려 하셨다는 형.....
그리고 짜장밥...짜장면...만두.....으어~~너무 맛있다


제리형 짜응~~
Posted by 여기는춘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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