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당 끝나고 저녁식사를 하러 갔다! 어제 송년회때 무리를 해서 일까?
미사 참여율이 저조했다 . ㅋㅋㅋㅋ

식사는 성당 근처 소호에 있는 베트남 쌀국수 가게 "나뜨랑"
 


미사는 불참하고 식사에 따라오신 태환이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메라를 보고계신 인한이형~그리고 금융권형들~ 다원~


처음 온 곳이라 어떻게 주문하는지 뭐가 맛있는지 몰라 기다리니 형들의 주문이 줄기차게 이어진다!
가만히 있다가 손만 들어주어 나의 주문도 완료!!!


코코넛을 하나씩 시키시길래 나도 먹어봤다~ 뭔가 생소한 맛이나....음......뭐랄까? 나중에 생각나는 맛?
사실 콜라 먹고 싶었음 ㅎㅎㅎㅎ 마트에서 파는 코코넛과는 달리 스푼으로 과육을 긁어 먹을수 있다.
마치 젤리같은 과육이 빨대를 통해 슈루룩~ 빨려 올라온다 ㅎㅎ


한사람당 하나씩 시킨 쌀국수! 소고기가 들어있었고 소스를 찍어먹었다.


에피타이져가 나중에 나왔음 ㅋㅋㅋㅋㅋㅋ 우리내 만두와 같은 맛이었는데  속에 새우가 들어있었고 맛이 좋았다.


칠리맛이 나는 소스를 부어 함께 먹으니 맛이 더 좋다.


게살이었는지 오징어였는지 기억이 나질 않지만 라이스페이퍼에 튀김을 싼 에피타이져...맛이 좋았음!


라이스페이퍼에 새우살과 당면이 들어간 것....오이가 들어가서 살짝 빼고 먹음... 

다 먹고 나서 진철이 형이 더치패이 하면 까다롭다고 한사람이 몰아서 쏘자는 제안을 하셨음.
남자가 갑바가 있지....안한다 말은 못하고 끙끙거리며 걱정했는데 다행히 더치패이했음 ㅎㅎㅎ
근데 웃긴건 다들 100불씩 냈는데 난 잔돈이 없어서 1,000불짜리 였다는거 ㅎㅎㅎㅎㅎㅎㅎㅎ



Posted by 여기는춘천
,
어제약속에 못나온 지영과 저녁약속을 잡았다. 
크리스탈제이드나 스위트다이너스티에 가려다가 한국에서 맛있게 먹었던 딘타이펑으로 고고씽~
딘타이펑은 하버시티와 연결된 쇼핑몰인 실버코드 4층에 있는 대만식음식점이다.



인기가 많았은지 대기인수가 엄청 많다~ㅠㅠ 신기한 점은 2명,3명,4명,5명 이런식으로 인원에따라 대기번호를 주어서 더 빠른 식사를 할수 있었다.
메뉴판을 먼저받고 기다리는데 직원이 한국말로 말을건다....홍콩사람중에 이렇게 한국말을 잘하는 사람은 본적이 없는데...억양하며 발음하며
한국인 발음에 가깝다...나중에 한국에서 공부를 하고 싶다던 그녀. ㅋㅋㅋㅋ


반갑게도 메뉴판은 한글이 써있다. ㅎㅎ 한국말을 잘하는 직원이 있으니 가실 분들은 걱정말고 맛있는 식사를 하실수 있을거라 믿는다 ㅎ


기본적으로 깔리는 밑찬은 한국과 아주 동일하다 ㅎㅎ


돼지갈비 튀김....전세계 프렌차이즈식당이라 그런지 한국에 먹던 맛과 별 차이가 없다 .....물론 ...향차이냄새는...ㅠㅠ어쩔수 없다


한국에서는 8개?10개?쯤 나왔던 샤오롱바오도 5~6개만 나왔다.


딴딴면...한국과는 다르게 약간 매콤한 맛이 났고 향차이는 미리빼달라고 했다
홍콩에 여행오시는 분들께 약간의 팁을 드립니다 (모우~윤싸이)라고 말하면 향채를 빼달라고 하는겁니다.


정신없이 먹다가 생각나서 언른 사진기를 들어 찍어보았다. 새우가 어찌나 탱탱하던지....냉동의 맛이 나지 않는 단맛이 나는 새우였다.


후식으론 딸기우유푸딩? 생강맛이 은은하게 나면서 알싸한 향도 났고 시원하며 달짝지근한 맛이었다. 맛있었음~


한국말을 잘하던 직원이 추천해준 디저트....우리나라의 백설기에 팥과 팥앙금으로 맛을 낸 떡이었다.


아주 평범했는데...왜 추천해주었는지 ㅋㅋㅋㅋ 그래도 맛있게 먹었다.


마무리는 언제나....나의 산책로~
마카오페리가 떠다는 터미널 옥상에서~ ㅋㅋㅋ

'식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춘천맛집 다우등심  (3) 2010.02.25
홍콩의 맛집 (침사초이) 맛집 1. TONIKAKU  (1) 2009.11.03
춘천맛집 콧구멍다리 쌈쌈숯불닭갈비  (2) 2009.10.22
명동맛집 꽁시면관  (6) 2009.09.20
비노빠스또 춘천맛집  (13) 2009.09.20
Posted by 여기는춘천
,
그동안에 소홀했던 포스팅입니다.
홍콩에서 돌아온지 한참이 지나서야 홍콩글 올립니다
하지만 그 당시의 감정과 느낌을 살려 글써보겠습니다^^


아침일찍부터 구룡공원을 찾았다.


그냥 지나칠수 있는 동상이 었는데 금호생명에 이경은선수를 참 많이 닮았다
나중에 꼭 보여주려고 찍어봤다 ㅋㅋ


어마어마하게 큰 구룡공원에 미로같은 공간도 있었다.
한달 정도 매일 갔는데도 아직도 모르는 곳이 있었네 ㅋㅋ


주말이면 할아버지들이 태극권도 하구 이런 돌판에 모여 앉아 장기를 둔다


난 왜 항상 양반다리를 하면 발을 만지고 있을까? ㅋㅋㅋ
저러고 저 손으로 밥을 맛있게 먹겠지? ㅋㅋㅋ


이쁜 정자도 있구~


연못속엔 자라도 살고 있다.


날씨가 아주 좋은날이 었음


이렇게 메뉴를 뚫어져라 봤지만...결국 오늘의 세트...ㅠㅠ



랍스타 스프에 들은 랍스타....


연어샐러드


내가 시킨 '까르보나라'


세트로 나온 미트스파게티도 맛이 좋았다.


뭐 맛집이라고 하기엔 홍콩에 아주아주 많은 가게지만....많은 이들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집에 들어가는 길에 웰콤에 들려서 과일을 사감 !!
Posted by 여기는춘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