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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7.13 여기는홍콩 ver.14 091206 다이어리 1

동아시안게임 여자농구 스케줄표를 보고 헝함역에 있는 홍콩스타디움을 찾았다.
아침부터 경기가 있어서 오전 일찍 아이들과 만나기로 했으나 늦잠꾸러이 녀석들이
일어나질 않아 혼자 왔다 ㅋㅋㅋ


조금 이상하지 않는가? 아무리 동아시안게임이 인기가 없다한들....너무 사람이 없다...그렇다...대한체육회
홈페이지에 스케줄표가 잘못나왔다.....망할놈들!!!!!!!!! 진행요원에게 경기 일정표 하나 받는데 어찌나 극진하게
모시던지 손발이 오그라들뻔했음 ㅎㅎ  경기는 내일 셩완역에서 있는 관계로 사무실로 귀가.....그리고 다시 센트럴로 나왔다.


센트럴 D2출구로 나와서 알마니를 지나


웰링톤스트릿으로 우회전하면 바로 보여요~~


성룡이 가장 홍콩에 들리면 가장 먼저 방문한다던 그 완탕면집 ''윙치키'다. 뭐 사실무근이겠지만.....ㅋㅋㅋㅋ
여튼 엄청 유명한 집이기에 여기로 와뜸~


이전에 한번 와봤다던 소영은 완탕면 대신 칠리누들을 먹었음....이곳에선 새로운 도전을 하기가 참 겁나는데
소영은 로컬푸드도 잘 먹는지 도!전!을 함 ㅋㅋㅋㅋㅋ 그래도 이번엔 성공했습니다 맛이 좋네요^^


완탕면을 먹은 소감은 ....엄청......면이 고무줄 같다는것......물이 아닌 계란으로만 반죽을 했는지 엄청나게 면이 쫄깃하면서
탱탱하다 그렇다고 잘 안끈어지고 질기지도 않고 신기한 맛임! 완탕속의 새우도 통통한것이 엄청 탱탱하고 .... 국물까지 다 먹었음
나중에 다른 완탕면집에 가봐서 느낀것이지만 윙치키 음식의 대부분이 로컬적이지 않고 관광객들의 입맛에 맞춘것을 알았다.


윙키치 맞은편에 있는 거위요리전문점 '융키' 식사를 마치고 나오며, 여기도 곧 방문하리라 라는 약속을 했다.


소호 구경을 하려다가 후식을 먹으러갈 여유도 없이 성당에 갈 시간이 되어서 걸어서 성당까지 걸어갔다. 
건축학도 순관을 위해 찍어둔 사진이다. 신기한 건물이 보이면 순관부터 생각남 ㅎㅎㅎㅎ
저 언덕 꼭대기에서 침사나이키에 있는 John을 만났다...이곳에 벌써 아는사람이 생겨서 길가다가 아는사람을 만나다니.....
진짜 나는 오지랖쟁이인것이 분명했다 ㅎㅎㅎㅎㅎ


이곳도 유명한 가게라고 했는데 ... 방문하지는 않았음


오늘은 성당에 청년부식구들이 많지가 않았다.
성당을 마치고 이화원에 식사를 하러 갔다가 이화원엘리베이터 앞에서
제리형이 "우리집으로 가서 밥먹을래?"라는 제안을 해주셔서......케네디타운에 형의 집으로 향했다.
내가 살고있는 집과 너무 비교되는 그곳은 .....천국!!!!!!!


요리왕비룡도 울고 갈 형님의 요리실력에...나는 과일만 깎았다 ㅠㅠ


이번주에 한국출장을 가게되어서 냉장고를 비우려 하셨다는 형.....
그리고 짜장밥...짜장면...만두.....으어~~너무 맛있다


제리형 짜응~~
Posted by 여기는춘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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